이번 글에서는 고속도로 주행이 포함된 장거리 이사 전날 반드시 확인해야 할 차량 점검 리스트를 정리했습니다.
1. 타이어 상태 및 공기압 체크
- 트레드 마모 상태 확인 – 마모 한계선(1.6mm) 이상 유지
- 공기압 점검 – 일반 승용차 기준 33~36psi 권장 (차량마다 상이)
- 예비타이어 점검 – 공기압 포함, 손상 여부 확인
- 편마모·측면 균열 여부도 필수 체크
2. 엔진오일과 각종 오일류 점검
- 엔진오일 – 5천~1만km 주기로 교체, 주행 전 오염 여부 확인
- 브레이크 오일 – 투명한 색 유지, 누유 여부 확인
- 워셔액 – 고속 주행 중 시야 확보 필수, 여름철 소진 빠름
- 냉각수 – 엔진 과열 방지, 적정량 유지
3. 브레이크 및 제동 계통
- 브레이크 패드 잔량 확인 – 소리나 떨림 발생 시 즉시 점검
- 브레이크 페달의 반응성 – 너무 밀리거나 뻣뻣하면 이상 신호
4. 배터리 및 전기 계통
- 시동 지연 현상이 있다면 배터리 교체 고려
- 장거리 이동 중 시동 불가 상황 예방을 위해 자가 점검 or 정비소 방문 권장
- 비상용 점프선 차량 내 비치 필수
5. 와이퍼 및 전조등
- 와이퍼 고무 상태 – 빗물 제거가 고르지 않거나 소음이 심하면 교체
- 전조등/미등/브레이크등 작동 여부 확인
6. 네비게이션 및 교통 앱 업데이트
- 네비게이션 지도 최신 버전인지 확인
- 고속도로 정체 구간 미리 파악 – 티맵, 카카오내비, 하이패스 앱 등 활용
7. 장거리 운전을 위한 차량 내부 준비물
- ✔ 휴대폰 충전기 & 차량용 거치대
- ✔ 선글라스 & 햇빛가리개
- ✔ 간단한 간식 & 생수
- ✔ 비상약품 & 파스
- ✔ 휴지 & 물티슈
- ✔ 고속도로 통행료(하이패스 카드 잔액 확인)
8. 장거리 이사 전 점검은 '안전 보험'
장거리 운전은 체력 소모도 크고,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많습니다. 이사라는 큰 일에 더해 차량 트러블까지 겹치면 부담은 배가 됩니다.
출발 하루 전, 정비소 방문 또는 자가 점검을 통해 차량 상태를 미리 체크해두는 것만으로도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