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글에서는 이사 후 꼭 알아야 할 분리배출 규정을 지역별 기준 + 공통 원칙으로 정리해 드립니다.
1. 이사 후 반드시 확인해야 할 3가지
- ① 거주지 관할 지자체의 배출 요일
- ② 종량제 봉투 규격 및 구매처
- ③ 대형 폐기물 신고 및 스티커 부착 방식
2. 공통 분리배출 기준 (전국 공통)
- 종이류 – 박스는 테이프 제거 후 펴서 배출
- 플라스틱 – 이물질 제거 후 배출, 라벨 분리
- 비닐류 – 깨끗한 포장재만 가능, 음식물 묻은 비닐은 일반쓰레기
- 스티로폼 – 깨끗한 흰색만 분리 가능, 오염 시 일반쓰레기
- 의류 – 헌옷함 이용, 젖거나 오염된 옷은 일반쓰레기
- 가전제품 – 대형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 이용
3. 지역별 쓰레기 배출 규정 요약 (2025 기준)
① 서울특별시
- 배출 요일: 자치구마다 다름 (구청 홈페이지 확인)
- 대형 폐기물: 인터넷 신고 후 스티커 출력 또는 앱 결제
- 종량제 봉투: 편의점, 구청, 슈퍼 등 구매 가능
② 경기도 (수원, 성남, 용인 등)
- 배출 시간: 보통 저녁 8시~자정 사이
- 아파트 vs 단독주택 규정 다름 – 관리사무소 공지 확인 필수
- 폐가전: 한국전자자원순환공제조합 통해 무상 수거 가능
③ 부산광역시
- 음식물 쓰레기 RFID 방식 도입 아파트 증가
- 종량제 봉투 QR코드 부착형 사용 지역 있음
- 배출 요일: 구별 상이 (남구/수영구는 주 3회)
④ 광주/대전/울산
- 종량제 봉투 지정 판매소에서만 구입 가능
- 대형 폐기물 현장 신고 불가 – 반드시 사전 신청
⑤ 제주특별자치도
- 배출 시간 엄격 – 오후 6시~10시 사이
- 지정된 배출장소 외 배출 시 과태료 부과
- 바람 강한 지역 – 스티로폼, 비닐 배출 시 유의
4. 대형 폐기물 배출 절차 요약
- ① 해당 시/구청 폐기물 사이트 접속
- ② 품목 선택 → 수수료 결제
- ③ 스티커 출력 또는 번호 기재
- ④ 지정된 배출장소에 전날 밤 배출
📌 예시: 서울시 폐기물 신고 → https://clean.seoul.go.kr
5. 잘못 배출 시 불이익
- 최대 100만원 이하 과태료 (폐기물관리법 위반 시)
- 이웃 민원 발생 시 주의 대상 지정
- 아파트 관리비 패널티 부과 가능 (공동생활 기준 위반 시)
마무리: 이사 마무리는 ‘분리배출’로 완성됩니다
이사 후 깔끔하게 정리된 집도 중요하지만, 배출 규정을 지켜 정리된 밖의 풍경도 그만큼 중요합니다.
각 지역의 기준을 미리 확인하고,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으로 쾌적한 새 생활을 시작해보세요!